오늘은 날이 우중충 하다. 봄날이어서 그런가.. 이러다 미세먼지인지... 비가 오려고 그런가. 요즘 날씨는 정말 변덕스럽다. 어제는 그나마 좀 공기도 깨끗하고 했는데.
벚꽃 나무에 이제 꽃이 피려고 봉오리가 맺혀있어서 길게 늘어선 가지 끝의 느낌은 약간 물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.
티스토리 글쓰기 창이 시원하고 깔끔해진 것 같다.
티스토리 블로그 열어놓고 요전까지 에디터는 좀 갑갑하고 글씨도 작게 나오서 사용하기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확 달라져서 글쓰기가 편해진 것 같다.
그런데 모바일이랑 연동이 안 되는 것 같다. 폰에서 임시 저장한 글을 찾는 게 없는 것 같다. 폰에 저장된 이미지를 사용하려면 따로 업로드를 해야 하나 보다.
저장된 글 이어서 쓰기 하다 이미지 넣고 난 후 맞춤법 검사하기 하다 건지 수정 버튼 움직이긴 하지만. 수정이 안됐고 그 상태에서 맞춤법 검사가 꺼지지 않았다.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했는데 오류 나기 전까지 맞춤법 검사 자체는 정확했는데 내가 쓴 글은 자동 저장도 뭣도 없이 그냥 새로 작성한 부분은 다 사라져 벌렸다.
윈도우 엣지에서 작성 중이다. 임시저장을 틈틈이 해야 할 것 같다.
달라진 에디터의 장점들 이야기하던 치명타를 입은 기분이다.
에러 나기 전까지는 거의 대부분 만족스러웠다. 시원해진 에디터 창 그리고 html 모드.
맞춤법 검사할 때 에러가 났다. 탭키 눌러서 수정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 얼마 안 지나서 맞춤법 검사 다시 켰다가 에러 났다. 수정 버튼이 반응은 하는데 바뀌질 않고 검사기 끄기가 안됐다. 그래서 앞으로 돌아가지 못하다 보니 창을 끌 수밖에 없었는데 저장이 안 돼있었다. 자동 저장이 안 됐다.
그리고 아무것도 쓰지 않았을 때 임시 저장 글을 불러 오려다 임시저장 실수로 임시저장 쪽을 건드리면 빈 문서가 저장이 됐다. 가끔 자동으로 저장이 되는지 임시저장 버튼이 자동으로 움직인다.
정말 좋아졌다고 썼던 글이 에러 나는 바람에 날아가고 나니까 안정성이 부족 하단 생각이 들었다.
html은 보기 쉬워진 것 같다. 글 쓰다 엔터 쳐서 줄 바꿈 한 것이 그대로 html에 반영이 돼서 나온다. 광고를 넣지 않는 블로거들에게 관심 없을 수도 있다. 나도 전엔 그랬다. 그렇지만 이 번에 편리하게 바뀌어서 좀 더 자주 들리게 되는 것 같다. 글쓰기도 수월해지고 광고 넣을 때도 관릴로 들어가지 않고 쉽게 할 있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.
그리고 한 가지 더 문제가 있다.
이미지를 넣고 나서 위를 바꾸기 위해 이미지를 ctrl+x 하고 난 후에 붙여 넣기가 일반 모드에서 이미지 넣고 작업하다가 html 모들로 갔다 다시 오면 이미지가 없어진다. 내기 스킨에서만 그런 현상이 나타는 건지 그건 잘 모르겠다. 네이버의 경우 이미 불러오기 할 때 이미지가 임시저장이 되는데 티스토리는 불러오기만 된 상태인 것 같다.
이번에도 갑작 멈췄는데 다행히 자동 저장이 되어있었다. 그렇지만 또! 했다.
이미지 넣은 후에 html모드 갔다 와서 다시 이미지 넣기 한 후에 맞춤법 검사 키면 반복되는 증상인 것 같다.
발행할 때 완료로 들어가면 태그가 안 나온다. 글쓰기 아래에 있다.